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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41억 원 연말까지 정리한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6/28 [10:24]

김포시,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41억 원 연말까지 정리한다!

강주완 | 입력 : 2012/06/28 [10:24]

김포시는 6월 현재 278억에 달하는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중 41억 원을 올 연말까지 정리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목표액은 차량등록사업소, 토지정보과, 환경보전과 등 세외수입 미납액이 많은 상위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체납액 징수 실적 및 체납자 독려 활동 등을 종합 검토해 특단의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체로 산출한 금액이다.

현재 시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지난 4월부터 강력히 추진 중이다. 또한 고액체납자에 대한 전국재산조회 후 압류를 실시하는 등 채권 확보와 체납처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향후 금융계좌도 적극적으로 압류를 실시할 방침임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이병관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우리시 재정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강력한 징수 의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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