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 통진도서관(사장 이강인)은 김포고등학교와 봉사터전 연계 협약을 맺어 송란가족 봉사단과 함께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봉사의무를 성실히 실천하 고 있다.

김포고의 송란가족 봉사단은 학부모와 재학생이 함께 봉사실천을 위해 매월 자료실 도서배가에서부터 이용자 책찾기 안내를 하고 있다. 더불어 어머님들의 꼼꼼한 훼손 도서 보수로 책들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청소년 멘토의 재능기부 학습코칭 프로그램으로 ‘송란배움터’를 운영하며 관내 4학년 초등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1:1 학습코칭으로 기초학력 학 습 활동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있다. 수업은 수학과목 중심으로 단원개념 이해와 1:1로 학습 첨삭과정으로 지도한다.

송란배움터의 리더인 황예지(김포고 3-9) 학생은 “수업을 통해 성적을 단시간에 올리 도록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와 같은 관계로 발전하 면서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으로 동기부여가 되어 학생들 스스로 학습의 목표를 만들어 학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스스로 멘토가 되어보니 학교생활로 돌아 갔 을 때 수업시간 마다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느껴져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한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멘티에게는 배움의 기쁨이, 멘토에게는 재능 나눔의 기쁨으 로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