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운유초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스포츠 축제”

학교장배 교내배드민턴 한마당 열려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6/18 [12:09]

“운유초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스포츠 축제”

학교장배 교내배드민턴 한마당 열려
강주완 | 입력 : 2012/06/18 [12:09]

 지난 6월 16일 운유초등학교(교장 김정덕)는 제1회 학교장배 교내배드민턴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면서 건전한 놀이 문화를 발전시킴과 동시에 학부모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래서 특별히 토요일에 행사를 마련하였는데 김정덕학교장, 김두준 학교운영위원장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150여명의 운유 교육 가족이 참여하여 행복한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경기에는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학급 및 학년 경기를 통해 8강에 진출한 어린이 8개 팀과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복식에 22개 팀, 학부모들로만 이루어진 6개 팀이 참여하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가운데 실력을 겨루었다.

 이 날 행사를 진행한 강연희 교무부장은 “ 경기 안내 및 진행과 심판등을 학부모 운영위원들이 참여하여 자율적으로 이루어졌어요.” 하면서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배드민턴 축제를 준비했음을 강조하였다.

경기 후에는 라켓, 셔틀콕, 문구류, 주방용품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져 기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김두준 학교운영위원장이 기증한 자전거, 3학년 학부모가 기증한 라켓과 셔틀콕 외에도 학교에서 마련한 황금상, 행운상, 다복상, 행복상, 사랑상, 무지개상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참가자 및 응원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이 날 경기에 참여하여 복식 부문에서 우승한 윤웅비군(6학년)은 “ 우승해서 기뻐요. 졸업 전에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하여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배드민턴을 계속 연습을 할거에요.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였다.

 학부모 문성현님(3-1 문경환 아버지)은 “ 아들과 함께 한 팀이 되어 배드민턴을 하려고 집근처에서 열심히 연습했어요. 가족이 함게 즐기기 좋은 종목인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배드민턴 한마당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도 이야기 했다.

 학교 관계자는 2학기에도 교내배드민턴 한마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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