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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교사, 최고 수업 달인의 꿈을 이루다

김지은기자 | 기사입력 2008/11/29 [00:00]

김포 교사, 최고 수업 달인의 꿈을 이루다

김지은기자 | 입력 : 2008/11/29 [00:00]
. 11월 26일에 김포 최고의 수업 달인 선생님이 근무하는 마송초등학교(17학급)에서 지난 1년간 전체 교원이 수업 달인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내용을 발표하는 보고회가 있었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자율장학 모델학교이기도 한 이 학교는 황윤섭 교장, 김희수 교감 뿐만 아니라 수업 노하우가 많은 교사들이 멘토가 되어 멘티 교사들과의 멘토링 장학 전략을 통한 수업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김포교육청 High-Touch 장학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과 교육 전문가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아 전체 교사가 수업 달인에 도전하였다. 이 학교 교원 18명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있는 좋은 수업 만들기 대회에 도전하여 15명의 초등 교원과 1명의 유치원 교사가 수업 달인으로 인정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황윤섭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받으려면 선생님들의 수업 전문성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전 직원이 수업 달인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이에 김포교육청 이준영 학무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마송초는 수업의 메카로서 최고의 수업 달인이 근무하는 학교입니다. 김포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126명이 좋은 수업만들기 대회에 입상하는 등 경기도내에서 교원수 비례 최고의 수업 달인을 배출한 교육청이 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고 격려하면서 ”이는 김포교육청 장학지원단의 활동과 멘토링 장학 프로그램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이 프로그램을 일반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 강조하였다. 마송초 허지연 교사(교육경력 5년차)는 사례 발표를 통해 “새내기 교사를 겨우 면한 시점에서 수업 달인에 도전해 입상하게 된 것은 교내 멘토인 김희수 교감선생님과 선배 교사들의 수업 노하우를 전수 받았기에 가능하였습니다.”고 말하면서 수상의 공을 선배 교사들에게 돌리는 아름다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와 같이 김포는 선후배가 함께하면서 최고의 수업 달인에 도전하는 수업 달인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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