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김포실천협의회(운영위원장 강재석)에서 마련한 녹색 식생활 강사 양성 교육이 지난 13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선도할 25명의 초급과정 수료생이 배출됐다.

녹색 식생활 강사 양성과장은 총 6강으로 구성해 ▲먹을거리의 위기 ▲육류와 항생제 ▲식품첨가물 ▲방사능오염과 먹거리 ▲환경호르몬과 GMO ▲면역력을 키워주는 건강밥상 이란 주제로 이루어 졌다.

수료자들 대부분은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 있는 주부와 강사들로서 저탄소 녹색 식생활 실천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이 자신의 건강과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기 생활의 실천을 넘어 주변에 음식습관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방법을 알리는 전도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하반기 중급 과정은 강의시연 연습과 직접 교안을 작성해보는 등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