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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명품뉴타운 특화전략 세미나 열어뉴타운 사업 시행 2년째를 맞은 경기도가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략 구체화 세미나를 24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었다.세미나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진 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관계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도 역시 계획 수립과정부터 주민들에게 해당 정보를 최대한 제공,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뉴타운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세미나에서 고·능곡지구, 광명 광명지구, 남양주 덕소지구의 촉진계획 추진사례를 통해 '활력과 개성이 넘치는 능곡 뉴타운', '살고 싶은 녹색 휴먼시티, 광명뉴타운', '자연이 숨 쉬는 도시, 덕소' 등 3개 지구의 사업추진방향과 밑그림이 공개됐다.이희정 아주대 교수는 경기뉴타운사업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성공전략과 특화전략을 제시, 그 동안 도가 심혈을 기울여 온 '품격 있는 명품 뉴타운'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제시했다.관계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형 뉴타운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도가 제시한 주민과 함께하는 뉴타운, 신도시와 함께 교통소통이 원활한 뉴타운, 친환경과 문화 활력공간이 풍부한 뉴타운, 명품 공간 디자인의 뉴타운에 대한 구체적 실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을 진행했다.한편 도는 고양(원당.능곡.일산), 부천(소사.원미.고강), 남양주(덕소.지금.도농), 광명(광명), 군포(금정.군포), 구리(인창.수택)지구, 안양(만안), 의정부(금의.가능), 시흥(은행), 평택(신장.안정) 등 18개 지구는 뉴타운 사업지구로 지정돼 촉진계획을 수립 중이다.이 외에 남양주(퇴계원), 오산(오산), 김포(김포) 등 3개 지구는 촉진지구 지정을 추진 중에 도가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은 12개 시 21개 지구이다.도 관계자는 "경기뉴타운사업은 자족적 성장기반을 토대로 지역주민과 함께 가치와 품격이 업그레이드된 도시재생 개념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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