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농업기술 연구개발 발표회 및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준공식가져

주진경기자 | 기사입력 2008/11/29 [00:00]

농업기술 연구개발 발표회 및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준공식가져

주진경기자 | 입력 : 2008/11/29 [00:00]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에서는 11월25일 『농업인에게 실익이 되고 희망을 주는 농업과학 연구실이 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김포시장(강경구), 김포시의회의장(이영우),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부장(이영호) 등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 연구발표회 및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구개발 발표회는 지난 7월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기 위하여 새로운 소득작목개발과 농축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연구개발로 농업소득과 김포대표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를 연구개발과로 개편하고, 기존 3개연구실을 식품가공, 연, 매실, 인삼, 미생물 등 5개 연구실로 보강한 후 전반적인 점검과 발전을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친환경미생물배양실은 친환경농업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사업비 5억을 투입 준공식을 가지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포시장(강경구)은 "미생물배양실 준공으로 모든 농업인들이 다용도로 유용하게 농축산물에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기 신뢰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 경쟁력을 갖춘 미래 김포농업 성장의 초석이 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김포만들기의 일익을 담당할 매우 뜻 깊은 자리다"라고 말하고, 무엇보다 농업과학연구실을 신설하여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소기의 성과를 거둔데 대해 치하 하면서 뚜렷한 목표의식과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더 농업인들을 위해 연구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농업과학연구실 주요 운영성과를 보면 인삼쌀맥주 등 산업화 4건, 특허 및 상표출원 11건, 연, 매실, 고사리 등 새로운 소득작목 94ha를 보급하여 농가소득이 크게 기대되며, 또한 대학, 연구소, 산업체와 산학연 협력사업을 구축 김포농업발전의 연구메카로 크게 발돋음 하고 있다. 주요 연구실별 연구성과를 보면,「식품가공연구실(이인숙)」은 식품가공기술 산업화 기반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던 금쌀가공품 TOP-5인 누룽지커피향차(현미+커피), 오행연잎차(현미+오행초+연잎), 미백화장품(쌀+연), 연쌀라면(쌀+연), 연향약주(쌀+연)등 을 개발하였고, 특히 인삼쌀맥주는 산업화에 접목시켜 내년부터는 새로운 맥주 문화의 길을 열 계획이다, 또한 김포 특화작목을 이용한 매실와인, 매실고(?), 연잎치즈, 버섯맥주, 인삼포도와인 등 관광상품도 개발중이다. 「연연구실(심성규)」은 명품 연의 농가 소득원화를 위하여 17ha의 연꽃 단지를 조성하고, 연분말, 발효음료 등 상품화와 포장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09년에는 식용연 재배 사업을 더욱 확대 재배하여 “한강 자연생태 탐방로 수생식물 식재”사업을 통해 김포의 깨끗한 친환경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적응 시험과 소비자 체험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연축제, 연가공시설, 연근 발효음료 개발 상품화 사업 및 연 전문음식점 지정 등 연근소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실연구실(한덕래)」은 산지 및 유휴지에 “유실수를 이용 경제?문화적 가치 창출”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여 매실연구회 조직과 함께 현재 18농가 11ha의 매실재배 기반을 조성하였고, ‘09년에는 40ha의 매실과원 조성과 엘리트농업대학 경제조림과(40명)를 신설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정예농업인도 함께 육성 할 계획이다. 특히 2012년까지 100ha로 크게 점차 확대 재배하여 국내 5위의 주산단지로 자기매김은 물론, 4계절 유실수 체험농장모델 개발, 품종 지역 적응시험, 재해대비 안정 재배시험, 생력재배 및 친환경재배 시험 등을 실시하여 안정되고 고품격의 매실을 재배 생산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봄철 매화(梅花)를 이용하여 도시민이 찾아오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김포만들기”도 함께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인삼연구실(고재동)」은 인삼 품종개량과 38.7ha의 논인삼 확대 재배와 천풍, 연풍 등 인삼 품종의 개량으로 80% 이상 고품질 신품종으로 재배하여 김포인삼의 옛명성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삼은 논 농사 대체작목으로 벼농사의 3배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효자 품목으로서 생력재배 기술보급과 함께 신품종 연구를 통하여 논인삼 확대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미생물연구실(이재준)」은 친환경 농업 실천으로 유산균 외 4종의 친환경 미생물을 80여 농가에 공급 활용함으로서 일당증체량 증대 효과는 물론 송아지, 자돈 설사 감소로 항생제 사용이 크게 줄었다. 특히 980ha의 볏짚 곤포 사일리지에 미생물 이용으로 수입 조사료 대체 효과가 크게 있었으며, 가축분뇨의 효과적인 발효로 액비화하여 100ha의 조사료 및 답리작에 이용 고품질   저비용 안전 축산물 생산기술을 보급하였다, 또한 생태환경 보전과 정화 활용을 위하여 이용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연구 발표회와 함께 준공식을 개최한 친환경미생물배양실은 총 231㎡로 친환경축산관리실, 실험실, 배양실, 고체생균제 연구실과 200ℓ의 미생물을 배양 할 수 있는 대용량 배양기 4대, 고농도 발효기, 위상차현미경, 농산부산물을 이용하여 고체 생균제를 생산할 수 있는 사료배합 발효기 등의 장비로 유산균 외 4종의 미생물을 년간 150톤 이상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배양된 미생물은 가축, 작물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김포GOLD 함초란 확대생산과 친환경 액비인 GOLD & GREEN의 상품화와 한우고체생균제 사료가공시설을 신축하여 사료비를 크게 점감시키는 획기적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채소  과수분야에 접목시켜 안전한 고품질 농사물 생산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강경구 김포시장은 김포GOLD함초란 생산농가인 봉룡농장(대표 임재룡)에게 친환경미생물배양실에서 제일 먼저 생산된 함초발효액 이용 사료첨가제를 직접 공급했다. 문의사항 : 미생물연구실(980-5063,5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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