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유영범)는 한강신도시 입주민의 급격한 증가와 비례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소속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관련 업무를 개선하는 등 쾌적한 수돗물 생산에 든든한 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사업소 홍보관에서 상․하수 분야별 학습동아리의 업무개선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수돗물을 생산하고 하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전 직원간 공유가 필요한 내용으로 3건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옹달샘' 동아리는 구역유량계의 전력계약 방식을 변경해 예산의 80%를 절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깨방정’ 동아리는 응집약품 투입밸브 변경을 통해 약품성능 개선을 추진하는 방안을, ‘Big3’동아리는 하수도사용료의 타 시군, 외국 사례의 비교 검토해 요금 현실화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유영범 소장은 “오늘 발표된 사례 중 일부는 현재 반영되어 효과적으로 시행되는 등 학습동아리가 혁신적 상수도 행정을 이끌고 있다”이라며 “분야별 데이터정리 및 지식화를 통해 지속적인 업무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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