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지난 11일 김포시 하성면 마조리 마을회관

에서 마을어르신 및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 마을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2년도 ‘국민생명 보호정책’ 일환으로 거주주민 80%가 60대 이상 고령자로 화재발생시 인명대피가 곤란하고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출동이 곤란한 하성면 마조리 마을 8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행사 내용으로는 △화재없는 안전 마을 선포 △단독경보형 감지기 시연 △기초 의료서비스 지원 △주택화재 예방교육 △소화기 80개 기증 △단독경보형 감지기 80개 보급 및 설치 등으로 실시되었다. 최영균 서장은 “이번 화재없는 안전 마을 지정이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등 안전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