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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초-김포署, 소통과 배려로 학교폭력문화 개선

아라뱃길에서 학생·학부모·교사·경찰관선생님 함께 걷기대회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6/11 [10:13]

고촌초-김포署, 소통과 배려로 학교폭력문화 개선

아라뱃길에서 학생·학부모·교사·경찰관선생님 함께 걷기대회
강주완 | 입력 : 2012/06/11 [10:13]

고촌초등학교(교장 원경희)와 김포경찰서(총경 명영수)는 6. 9(土) 08:30, 학생·학부모 교직원 총 250여명과 경찰관선생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개통한 경인 아라뱃길에서 ‘물길 따라 걷기 대행진’을 개최했다.

‘아라뱃길 물길 따라 걷기 대행진’은 주5일 수업제에 따라 여가시간은 늘었지만 가족간의 대화 단절과 친구들간의 배려와 소통 부족으로 학교폭력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김포경찰은 이날의 행사에, 지난 3월부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학교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경찰관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관 오양균 등 경찰관과 순찰차를 동참시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안전사고에 대비하였다.

행사를 마친후, 6학년 김○○양은, 부모님과 걸으면서 그동안 못했던 대화를 많이 나누었고 가족 사진 촬영, 한마음 제기 차기 등 가족 단합 게임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친구들을 배려하고 소통하여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연일 즐거운 표정이었고,

 명영수 김포경찰서장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걷거대회에 참가하여 서로간의 대화로 배려와 소통을 통해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학교폭력 근절에 밑거름이 되는 유익한 행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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