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회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7일 김포시 아라마리나컨벤션(김포 고촌읍 소재)에서 제41회 정기회의를 갖고 현안사항 논의와 민선5기 제3대 회장단을 선출했다.

협의회에는 경기 김포시(시장 유영록)를 비롯해 수도권 11개 자치단체를 회원으로 상호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효율적 광역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93년 구성됐다.

이날 주요 의제로 불법 노점상 단속업무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노점상 관리부서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법령 개정, 노점상 관리사례, 단속방안 등 자치단체 간 공조체제 구축 등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3대 회장단에 전년성 인천시 서구청장이 회장으로 김만수 부천시장이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차기 회의는 광명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