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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농기센터 개청 50주년 기념 ‘제9회 김포꽃전시회’ 성황리에 마쳐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6/05 [12:22]

김포농기센터 개청 50주년 기념 ‘제9회 김포꽃전시회’ 성황리에 마쳐

주진경 | 입력 : 2012/06/05 [12:22]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6월 1(금)부터 2일(토)까지 김포시화훼연합회 주관으로 ‘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소) 개청 50주년 기념식’과 ‘제9회 김포 꽃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농민과 함께한 50년, 시민과 함께할 50년’이란 주제로 걸포중앙공원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은 농민과 함께한 지난 50년의 발자취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할 50년의 각오와 비전을 엿 보는 시간이 됐다. 또한 전시관 관람과 체험을 통해 김포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전하는 추억의 자리가 됐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꽃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 홍보관과 자연친화적인 식물들의 조화를 연출한 분화관, 자연경관을 축소한 분재관,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난․절화관, 수줍은 자태의 야생화관 등이 열려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한 도시농업, 천연염색, 압화, 냅킨아트, 풀짚공예, 디쉬가든, 천연비누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직거래 장터도 열려 야생화, 난, 분화, 분재 등의 각종 꽃과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쌀, 채소, 인삼 등)을 정직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나눔 장터도 운영됐다.

2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4,500여명이 다녀갔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꽃을 매개로 “농촌같은 도시, 도시같은 농촌”으로 변모하는 김포의 아름다움을 이미지로 표현해 나날이 발전하는 김포의 비전을 담아내는 성과가 있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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