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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통진문학 제15호’출간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6/04 [11:55]

김포 ‘통진문학 제15호’출간

주진경 | 입력 : 2012/06/04 [11:55]

김포향토문학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통진문학회가 ‘통진문학 제15호’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플로체’에서 실시된 출판기념회에는 조한승 김포사랑본부 이사장과 김치희 김포시여성단체회장, 유승현 시의원을 비롯 김포문인협회와 강화문학회 및 지역문인과 통진문학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념회에서 조한승 이사장은 “최연식 시인의 지도로 통진문학회가 걸어온지 18년이 됐다”며 “그동안 동인지를 발간한 것이 오늘로써 15회가 되었고 김포문학회의 역사가 됐다”고 축하했다. 또한 최연식 시인은 발간사를 통해 “김일순 회장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쉼없이 창작 동인지를 발간할 수 있었다”며 “문학은 지고지순한 우리의 삶의 모습과 정서를 표현하는 언어예술로서 영혼의 안식과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필자와 독자 모두의 행위인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이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유정복 국회의원과 유영록 김포시장이 ‘통진문학 15호 출판기념회’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통진문학은 김포시의 지원과 김포우리병원, 통진신협 등의 후원으로 매년 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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