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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자녀교육’프로젝트

김포교육지원청 학부모 평생학교 열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6/01 [14:19]

‘자신만만 자녀교육’프로젝트

김포교육지원청 학부모 평생학교 열다
강주완 | 입력 : 2012/06/01 [14:19]

김포교육지원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과 공동으로 김포 관내 초․중․고 학부모 172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자격, 행복한 자녀교육의 지혜’라는 주제로 자녀교육 역량강화 학부모 평생학교를 6월에서 7월초까지 5주간 10회 운영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자아실현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학부모의 교육관 정립으로 바람직한 학부모상을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내용은 학습코칭, 창의인성, 부모리더십, 학부모교육 정책 이해로 구성되며, 국내 유명 대학교수와 학부모교육 관련 기관의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여 질 높은 학부모 교육이 되도록 하였다.

2012년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부모의 건강한 학교참여 및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자신만만 자녀교육’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자신만만 자녀교육’ 프로젝트 사업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 학부모의 건전한 교육관 정립이 우선될 때 심신이 건강한 자녀를 양육하고, 올바른 학교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시작되었다. ‘자녀교육 역량강화 학부모 평생학교’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신만만 자녀교육’ 프로젝트에서는 먼저 건강한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학부모지원 정책을 충실히 반영한 경기교육사랑학부모지원단 연수, 학부모 학교참여활동 대표자 연수, 학부모학교참여지원 사업 활동교 회장단 연수를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올바른 학교참여 방법에 대한 역량 강화를 실시하였다.

김포교육지원청에서 가장 역점은 둔 학부모교육은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이다. 요즘 부모와 자식 간 소통이 없는 가정이 증가하고, 부모로서의 올바른 역할 부재 등 부모와 자녀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자녀를 심신이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데 멘토로서의 올바른 부모역할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걱정 내려놓기’, 한국장애인부모회 김포시 지부와 공동으로 장애인 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자녀의 미래설계’, 학교폭력 바로 알리기 및 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가정에서 올바른 아버지의 역할에 대하여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6월 총 4주에 걸쳐 ‘아버지 학교’ 운영, 단위학교에서 진단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학교 맞춤형 부모교육을 위해 ‘학부모 교육비 지원 사업’, ‘아버지 캠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학부모교육에 총 5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였으며, 부모교육을 통해 김포지역은 학부모의 학교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건강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고 있으며,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학부모로서 올바른 역할에 대한 전문성이 신장되고 있다.

 김문수 교육장은 “학부모가 부모로서 올바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역할에 대한 역량을 가질 때 가능하며, 앞으로도 김포교육청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교육 협력체제 강화로 학부모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이루어지도록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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