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총경 명영수)는 5. 30(水) 14:30 5층 강당에서 김포교육지원청 김문수 교육장 및 명예경찰 위촉대상 교사들과 경찰관선생님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관선생님’ 성과분석 및 ‘명예경찰’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경찰관선생님은 학교폭력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김포관내 47개 초·중학교에 현직경찰관이 학교장의 임명을 받아 교내에서 선생님으로 활동하는 제도로, 그 성과가 높아 전국으로 확대시행 중인 대표적인 학교폭력 예방정책이다.

 1부에서는 그동안의 활동결과를 분석하고 미비점을 수정·보완할 수 있는 성과보고회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해 학교측의 주도적인 역할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생인권부장 교사들을 명예경찰로 위촉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위촉된 대곶중학교 손문화 교사는 학교폭력에 대해 명예경찰로의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영수 김포경찰서장은 오늘을 계기로 교사들의 교권이 한층 강화될 것이 예상된다며 명예경찰을 중심으로 한 학교측의 주도적인 역할과 경찰관선생님들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우리의 자녀들이 학교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