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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사 가르치며 연구하는 자율연구 풍토 조성!

더김포 | 기사입력 2008/11/21 [00:00]

김포교사 가르치며 연구하는 자율연구 풍토 조성!

더김포 | 입력 : 2008/11/21 [00:00]
- 초등교과교육연구회 발표회 개최 - 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은 지난 19일 김포 장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김포 초등교육연구회 운영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현장 교사의 건전한 연구 모임을 활성화하고 자율연구 풍토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올해 3월초 공모계획서를 제출하여 통과한 교과연구회를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180여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교과연구회에 대한 교사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하였다. 김포 초등교과연구회는 영어, 사회, 과학, 체육, 음악, 국악, 미술, 멀티미디어연구회 등 총 8팀이 조직되어 1년 동안 자율적인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해왔다. 발표회장 입구에 마련된 전시회장에는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 탐구활동자료, 음악 실기지도자료, 웹기반 사진 라이브러리 등 일반화자료로서 활용도가 높은 결과물이 전시되어 참가한 교사들이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준영 학무과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선생님들이 학생 학습지도와 생활지도에 시간이 부족한데도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연구회를 조직하여 훌륭한 연구 성과를 거둔 것을 치하한다."면서 "내년부터는 더 많은 선생님들이 교과연구회에 참여하여 연구회가 활성화되어 학습지도 방법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음악교육연구회 회원 손성미(금파초 교사)는 “연구결과물을 정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느라 힘들었지만 같은 관심사와 취미를 가진 회원들이 함께 모여 협의하고 연구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내 자신에게도 매우 유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초등교과연구회 최우수 2팀에게는 90만원씩, 우수팀 2팀에게는 50만원씩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많은 교사가 교과연구회에 참여하여 교직 사회에 연구 풍토가 조성되기를 기대해 본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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