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내일을 job는 2012년 채용박람회가 지난 22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에는 유능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주)우리별, (주)원태다이캐스팅 등 김포의 30개 중견기업과 특성화고 고등학생부터 여성층, 중장년층, 노령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500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여해 성황 속에 구인구직을 진행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인적성 검사와 네일아트, 손 마사지도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박람회 참여자 중 취업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채용하지 못한 기업도 꾸준히 구직자를 알선하는 등 사후관리도 진행된다.

김포시 일자리센터는 매월 4~5개 업체가 참여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하반기 채용박람회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계층별 취업특강 등을 취업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 구인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일자리센터(☏ 980-268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