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교육 기부로 평생 동안 건강한 치아를 지켜가요

매주 수요일은 불소 도포의 날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5/23 [13:12]

교육 기부로 평생 동안 건강한 치아를 지켜가요

매주 수요일은 불소 도포의 날
강주완 | 입력 : 2012/05/23 [13:12]

 김포시 솔터초등학교(교장 이황종)는 매주 수요일 불소 도포의 날로 정하여 전교생에게 불소 도포를 하고 있다. 김포 보건소의 교육기부를 받아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전교생이 75명인 솔터초등학교의 교육목표의 몸과 마음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건강한 어린이를 기른데 필요한 실천위주의 교육활동임 알 수 있다.

 김포보건소(김애경)은 “불소도포법은 어른들의 충치예방 효과도 좋지만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치아가 날 때 겉표면(법랑질)은 아직 완전히 석회화가 이루어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잇몸을 뚫고 나온 후에도 거의 2년 동안 숙성을 하는데 이는 치아의 부피가 커진다는 뜻이 아니고 법랑질이 성숙하는 기간을 말하는데 이때는 불소가 특히 법랑질에 잘 침착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고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하다”고 하였다.

솔터초 교사 김소현은 “부드러운 음식과 인스턴트 등으로 치아 건강상태가 나빠지는 어린이들에게 곡 필요한 교육활동으로 정성을 들여 도포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치아를 기대 한다”고 하였다.

 김예인은 “이빨이 건강해 지고 튼튼해져서 썩지 않을 것 같아 좋다며 열심히 이를 잘 닦을 것”이라고 하였다. 김유림은 “칫솔질 하는 방법과 구석구석 이 닦는 방법을 배워 잘 닦고 있다”고 하였다.

본교 교장(이황종)은 학교 특색교육 사업의 하나로 교육기부를 받아 매주 수요일 아침 불소 도포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데 학생들에게 “불소 도포는 치아에 방탄조끼를 입히는 것과 같은 효과로 충치를 예방하는데 대단히 효과가 높은 치료방법으로 학생들이 평생 동안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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