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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운유초등학교 개교식 개최

문화마당으로 전개한 개교식 !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5/23 [13:10]

김포시 운유초등학교 개교식 개최

문화마당으로 전개한 개교식 !
강주완 | 입력 : 2012/05/23 [13:10]

 5월 22일, 김포시 운유초등학교(교장 김정덕)는 김문수 교육장을 비롯하여 시장, 교육위원, 시의장, 삼락회장, 경찰서장 등 많은 내빈과 본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청각실에서 개교식을 개최하였다.

 개교식장 주변과 야외학습장, 본관 1층 복도에는 개교를 축하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학교 신문, 학교 사진, 학교 그리기, 학교 사랑 시화, 운유초등학교 6행시, 학급 협동작품 등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개교식을 맞아 학교 신문 “무지개 동산” 창간호를 발행하여 그 동안 전개한 교육 활동과 운유 교육 가족의 활동을 한눈에 보여 주었다.

1부로 진행한 식전 행사는 작은 문화마당으로 전개되었다. 재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운유관현악단의 합주, 본교 교사 중창, 마술 공연이 차례로 펼쳐졌다. 한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으로 개교식장은 금방 축제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4월초 토요 방과 후 활동으로 시작한 학생들과 재능 기부에 뜻있는 학부모로 구성된 운유관현악단은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개교식의 막을 열었다.

본교 교사들은 어린이들의 박수와 함께 무대에 올라 “꿈꾸지 않으면”을 들려주었다. 희망 속에서 배우고 또한 가르치면서 함께 꿈을 꾸는 가운데 만들어지는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을 그려보며 한마음으로 부른 노래였다.

본교 방과 후 학교 마술강사와 함께 한 마술공연 시간에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내빈과 학부모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박수치며 웃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개교식을 갖게 되기까지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문수 교육장님으로부터 김정덕 교장선생님께 교기가 전달될 때에는 기념식장이 축하의 함성과 박수 소리로 메아리쳤다. 감사패 전달과 학교장 기념사, 내빈 축사에 이어 교가를 제창할 때는 기쁨과 감격 속에 시청각실이 떠나갈듯 우렁찬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김정덕 교장 선생님은 기념사에서 “꿈과 소질을 키워 나가는 Happy Dream-School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하였다.

김문수 교육장은 축사에서 “훌륭한 시설에 걸맞게 선도적인 교육 활동을 전개하여 훌륭한 인물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운유초등학교의 힘찬 앞날을 기원해 주었다.

 2부 행사는 우리 운유초등학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정문에서 개교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기념식수에 이어 옥상에 위치한 하늘텃밭 및 특별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빈과 교직원 일동은 학교 구석구석까지 축하 속에 애정의 눈길을 보냈다.

 끝으로 개교 축하 케이크 컷팅 및 나눔의 시간을 통해 운유초등학교의 힘찬 출발과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으로 개교식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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