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학교가 문을 활짝 열었어요.

소통과 참여로 새롭게 창조하는 솔터초 개교 기념식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5/23 [10:02]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학교가 문을 활짝 열었어요.

소통과 참여로 새롭게 창조하는 솔터초 개교 기념식
강주완 | 입력 : 2012/05/23 [10:02]

 김포시 솔터초등학교(교장 이황종)는 올해 김포한강 신도시에 신설된 학교로 2012년 5월 21일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김문수교육장님과 관내 서부지역학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님 등 내빈들을 모시고 성황리에 개교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교식은 세계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로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바른 인성·슬기로운 생활·무한 상상의 교훈석 제막식 및 축하 공연과 함께 기념식을 실시하였다.

 기념식에서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님(김문수)은 개교식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학교장 이하 교사, 학부모님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 믿고 맡기는 학교,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솔터초 학교운영위원장(이영길)은 축사에서 “바른 인성, 슬기로운 생활, 무한 상상이라는 멋진 교훈처럼 함께 어울려 생활하고, 슬기롭게 배우고 익히며 무한 상상을 통해 꿈을 키우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학교로 발전하길 기대 한다”고 하였다.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축하 다과연에서 5학년 임본 학생은 “많은 손님들이 ‘우리학교가 너무 아름답고 시설이 좋다’는 말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하며 애교심을 다짐하였고, 6학년 강나연 학생은 “학교가 깨끗하고 선생님들이 친철하며, 창 밖의 풍경과 음악이 흐르는 레스토랑에서 밥먹는 것 같은 급식실, 운동장 만큼 큰 체육관, 멋진 시청각실 등 좋은 특별실이 너무 많아 학교가 맘에 드는데 6학년이라 너무 아쉽다”며 안타깝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가현초등학교 교장(최세희)은 옥상에 있는 태양광과 태양열 집열판, 잘 가꾸어진 옥상 교재원 등을 살펴보며 에너지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식물을 교환하여 아름답게 키우자는 의미 있는 제안을 하기도 하였다.

본교 교장(이황종)은 “안정된 교육환경에서 서로 서로 도와가며 슬기롭게 생활하는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율·참여·소통의 학교 문화 풍토 조성하고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 믿고 맡기는 학교,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