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평생학습센터(소장 박기원) 중봉도서관의 야간 인문학이 지난 4월 첫 강좌 이래 수강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인문학은 매달 ‘클래식 음악’, ‘유럽 여행’, ‘조선 국왕에 대한 이야기’ 등 새로운 주제로 강연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클래식 음악 이야기’는 평소 어렵게 느낀 고전 음악을 이론부터 실제 감상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진행 중인 ‘인생 최고의 여행, 유럽 여행 100배 즐기기!’는 실제 ‘유럽 100배 즐기기’외 다수의 책을 집필하고 50여개의 나라를 여행한 홍수연 저자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유럽 여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내달 6월에는 ‘조선 국왕 이야기’로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4명의 국왕인 태조, 태종, 세종, 세조의 개인적인 인생사부터 역사적 의미까지 살펴볼 수 있다. 조선의 역사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현재의 우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강의는 김순남 교수로 맡을 예정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평생학습센터 박기원 소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평소 흥미를 가지고 있는 취미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

야간 인문학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로 수강 신청을 원하는 자는 강의 시간에 맞춰 중봉도서관 4층 세미나실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gimpo.kr)를 참고하거나 중봉도서관(980-51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