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양곡초등학교(교장 김신국)는 다문화 가정 및 일반 가정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 ‘오색 다문화 공동체 상호 간담회’를 실시 하였다.

'오색 다문화 공동체' 는 다문화 학생들의 교과 학습 지도 및 한국문화 체험 제공 등을 통하여 학교 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일반 학생과 학부모의 문화적 편견 극복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운영하는 활동으로서 일반 가정 아동 및 학부모, 학급 담임 교사 등 5명으로 구성되어 상호간의 멘토링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본교의 오색 다문화 공동체는 다문화 가정 및 일반가정 아동들이 서로 하나 되어 어울릴 수 있도록 2009학년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오색 공동체 구성원들의 상호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5월 11일 간담회 자리에서는 교장 선생님 축하 말씀, 오색 공동체 구성원 소개, 각 동아리 실태에 맞는 연간 활동 내용 소개, 친교의 시간을 갖었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오색 다문화 공동체 활동은 각 다문화 가정 아동의 실태를 반영하여 다문화 이해교육 및 교과학습 지도, 한국 문화 체험 학습 등을 방과후 시간, 토요 휴업일, 여름 방학 등을 이용하여 각 학급 담임 교사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오색 공동체 활동에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다문화 및 일반 가정 아동들의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고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과의 화합의 장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