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5월 10일 운유초등학교(교장 김정덕) 시청각실에서 “김포지역학생대표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학생이 주도하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 날 발대식에는 김포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와 지도교사 등 130명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 서미향 장학사로부터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향과 김포지역학생대표협의회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초․중․고등학교 학교급별 대표와 전체 대표를 선발하였다.

 이순 교수학습과장은 인사말에서 “인권은 책임을 동반한 권리이다. 한 개인이 인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인권을 존중할 책임을 가진다는 말이다.”라고 말하면서 “모두가 행복하고 모두의 인권이 존중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노력과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경기도교육청 서미향 장학사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활동 방향과 학생자치회의 역할, 활동 영역등을 안내하면서 상호 존중 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포지역학생대표협의회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학생자치법정, 학생자치회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행사, 친구사랑의 날 행사 등 프로그램 활동,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 확산,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사제동행의 배려하는 학습분위기 조성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자치․인권지원단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지원을 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일반화 하여 행복한 학교,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