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숙 김포시의원은 129회 시정 질의에서 임시회 민선5기 때의 시장의 인사 원칙과 기준에 대해 묻고 최소한의 원칙이 지켜지고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가 이뤄지길 당부했다. 조의원은 절반이 지난 민선5기 들어 승진을 비롯한 인사가 4번 있었으나 승진자의 능력이나 직렬 안배와는 동떨어진 인사였다고 지적하고 그 예로 상하수도사업소장과 수도과장에 이어 하수과장까지 행정직으로 배치한 것이 과연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였는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한강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우리시의 공원녹지는 2011년 이후 12.5배 늘어나며, 가로수와 가로화단이 6배 이상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산림휴양시설과 각종 시설물 확충 등 시민들의 공원녹지에 대한 욕구는 점점 전문성을 요구하는 상황인데도 공원녹지가 인사가 녹지직을 배제한 타 직렬을 배치한 것은 같은 직렬 직원들의 사기저하뿐 아니라 시민의 요구에도 역행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조 의원은 민선5기 들어 10명의 4,5급 공직자의 명예퇴직이 있었으나 퇴직과 동시에 우리시의 산하기관인 청소년 육성재단과 도시공사, 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 에 임용되었다며 인사적체 해소라는 명분으로 회전문 인사를 했다는 비난을 받을 소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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