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시민의 안전 = 나의 안전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5/07 [10:59]

시민의 안전 = 나의 안전

주진경 | 입력 : 2012/05/07 [10:59]

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최근 컨테이너 및 주거시설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컨테이너, 단독ㆍ다가구 등 소방시설이 취약한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시해 나가고 있다.

우선 컨테이너 주거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관내 공장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를 통해 화재에 취약한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및 기초소방시설을 순차적으로 보급해 나갈 예정이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관리카드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단독ㆍ다가구 주택 등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ㆍ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김포시 관내 전광판, BIS시스템을 활용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로 했다.

한편 2012년 2월 ‘주택소방시설 설치 의무화’를 통해 새로짓는 주택 및 기존주택에도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소방관련법이 개정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설치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홈페이지, 전광판, BIS시스템을 총동원해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11년 월곶면 용강리, 보구곶리를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전 세대 보급을 통해 화재취약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올해도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접경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영균 김포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보호는 소방공무원의 가장 큰 사명”이라고 전제한 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조금의 빈틈이 없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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