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이병관 부시장은 2일 전통 장터인 김포5일장을 본격 방문해 생활 물가를 체험했다. 이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물가를 조금이라도 잡아보고 서민의 생활 속으로 한걸음 가까이, 서민의 입장에서 보고․듣고․느끼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

그는 상인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행한 관계 부서장에게 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물가 동향에 대해 점검하기도 했다.

현장 체험을 마친 이 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방안들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물가를 아우르며,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을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