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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의 교육 기부, 인적자원 양성”

김포 운유초 지역주민 위한 평생 배움터 개강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5/02 [16:30]

“학교로의 교육 기부, 인적자원 양성”

김포 운유초 지역주민 위한 평생 배움터 개강
강주완 | 입력 : 2012/05/02 [16:30]

 5월 1일(화) 운유초등학교(교장 김정덕)에서는 “학교로의 교육기부 환원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개강식에는 4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였다.

개설강좌는 ‘내 아이 독서지도 이론과 실제’ 및 ‘POP예쁜손글씨’ 2개 강좌로 7월 24일 종강예정이다.

개강식에서 강준희 교감은 “오늘 개강한 평생교육 강좌가 작게는 개인의 소질계발의 시간이 되고 좀 더 나아가 학교로의 교육기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부탁하면서 마지막 종강까지 학부모님들이 열심히 하여 전원 수료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개강식에 참가한 정미영씨(정하은의 어머니 2-2)는 “평소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싶었던 강좌를 아이가 공부하는 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어서 기뻐요. 배워서 우리 아이는 물론 기회가 된다면 운유초등학교의 명예교사로도 활동하고 싶어요.”라며 희망찬 의욕을 보였다.

5월 2일(화)에는 6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지역 주민의 평생 배움터”로 신바람한글교실을 개강하였다.

개강식에서 강연희 교무부장은 “오늘 개강한 신바람 한글교육 평생교육 강좌가 작게는 개인의 문해에서 좀 더 나아가 사회진출의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배움에의 용기와 열정을 격려하였다.

신바람한글교실에서는 한글 익히기와 간단한 셈하기를 익힌 후 주변 관공서를 방문하여 예금찾기 실습 및 간판 읽어보기 등의 체험학습도 할 예정이다. 또한 컴퓨터를 활용하여 간단한 이메일도 발송해 보며 휴대폰 문자송수신 방법도 익히게 되며 12월 24일 종강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정 모씨(68세)는 “가까운 곳에서 한글을 익히게 되어 기쁩니다. 얼른 배워서 남들 다 읽는 신문도 보고 손자에게 동화책도 읽어주고 싶어요.”라며 신바람한글교실 개강을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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