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병무청 「제2회 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 시상식 개최

홍선기 | 기사입력 2012/05/02 [11:17]

병무청 「제2회 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 시상식 개최

홍선기 | 입력 : 2012/05/02 [11:17]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을 일깨우기 위하여 실시한「제2회 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5월 2일(수)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병역은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란 주제로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3일까지 전국 3~6학년 초등학생들의 참여 속에 그림 4,026 작품, 글짓기 1,678 작품으로 총 5,704 작품이 접수되어,

 전원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표현력, 창의성, 조화, 완성도, 주제적합성, 구성, 논리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인 국방부장관상은 그림부문에 군산 용문초등학교 4학년 2반 박요한 어린이, 글짓기 부문은 서울 길음초등학교 5학년 5반 최리아 어린이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금․은․동상․입선 38명에게는 병무청장상이, 특별상 2명에게는 두산동아 사장상이 소정의 부상과 함께 수여된다.

 ‘육․해․공군 함께하면 우리는 천하무적’으로 그림 부문에 참여한 박요한 어린이는 육․해․공군의 군인 아저씨가 다함께 나라를 지켜주어 국민이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음을 어린이 시각에서 밝고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대한민국의 세가지 보물’로 글짓기 부문에 참여한 최리아 어린이는 고조선의 세가지 보물인 청동거울, 청동검, 청동방울을 각각 태극기, 무궁화, 군인 아저씨에 비교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의 심사위원장인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부의 임동환 교수는 “어린이들이 어린 나이임에도 병역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 감동받았으며, 이런 어린이들의 마음이 사회에 전반으로 퍼져 병역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병무청 캠페인 홍보대사인 개그맨 양세형씨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시간과 병무청 캐릭터 뱃지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5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중앙홀, 6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는 서울 혜화역 등 전국 곳곳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엽서 및 페이퍼월로도 제작․배포하고, 병무청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사이버 전시관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들의 나랑 사랑하는 마음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상작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어린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알리고, 공정한 병역이행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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