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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어린이날 대비 식품안전보호 전담 관리원 간담회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4/28 [10:44]

김포시, 어린이날 대비 식품안전보호 전담 관리원 간담회

주진경 | 입력 : 2012/04/28 [10:44]

김포시는 지난 24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 전담 관리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기호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월 점검 관리한다.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안전한 식품을 조리 또는 기호식품이 진열․판매되도록 특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 관리원과의 그간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황순미 위생과장은 “부모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학교 주변의 먹을거리 관리가 취약하다”며 “식품안전보호구역내에서 부정불량식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지도 단속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담 관리원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의 조성을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200미터 범위 내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3월말 현재 65개교 49개 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식품을 조리해 진열 판매될 수 있도록 2인 1조로 4개 반을 편성해 305개 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지도 점검 중이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스스로가 식품안전 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는 어린이 식품안전 캠페인도 다음 달 초 15개 학교 앞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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