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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제128회 임시회 열어

2012년 제1회 추경 및 조례안 등 처리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4/26 [10:24]

김포시의회 제128회 임시회 열어

2012년 제1회 추경 및 조례안 등 처리
강주완 | 입력 : 2012/04/26 [10:24]

 김포시의회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28회 임시회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하여 『김포시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포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포시 장애인 인권보장 및 차별금지에 관한 조례』등 17건의 조례ㆍ규칙안과 『김포시 공산품전시장 신축안』등 1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5분 발언 등을 실시하였다.

유영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최종 부도처리로 장기간 방치 중인 고촌읍 신곡리 청구 지벤아파트 공사현장 환경개선과 김포한강로 조기 개통으로 48번국도의 차량정체가 해소됨에 따라 버스전용차로제 사업을 실시할 경우 예산낭비가 우려되는 만큼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하게 재검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김포대명항과 관련하여 수산물 직판장에서의 신용카드 사용불가로 인한 관광객의 불편을 하루 빨리 개선하여 투명한 상거래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고, 대명항 주변 주차 무질서를 극복하기 위해 주차공간 추가 확보와 함께 주차 유료화를 적극 검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조승현 의원은 심사보고를 통해 금번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우리시 재정운용의 어려움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예산안으로 예산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안 심사에 철저를 기하였으며, 의회 의결권 침해사항과 수차례 시정을 요구하였음에도 개선되지 않은 항목에 대하여 삭감조치 하였음을 밝혔다.

또한 조례심사등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신광철 의원은 심사보고에서 『김포시의회 의원 위원회 활동 제한에 관한 조례안』,『김포시 장애인 인권보장 및 차별금지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하천살리기 추진단 구성 및 운영조례안』등은 일부 조항의 수정 및 삭제 등 문구를 정비하는 수정안으로 의결하였고, 『김포시 공산품전시장 신축안』은 위원들간 어느 안건보다 존쟁이 뜨거웠던 사항으로 사업부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여 의결을 보류하고 하였음을 밝혔다.

김포시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김포도시철도사업, 한강철책선 제거, 시네폴리스 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사업추진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크게 인식하는 가운데 건전하고 생산적인 대안제시는 물론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하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128회 임시회 결과 및 관련내용은 김포시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gimpo.go.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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