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통진읍 귀전리에 위치한 ‘김포밀알 보호작업장’이 도시농업 교육활동 희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바쁜 직장인 및 근로자에게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생산적인 여가 활동과 녹색생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아름다운 기업 문화을 조성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선정된 ‘김포밀알 보호작업장’은 지적장애인 30여명이 임․가공 사업과 유정란을 생산하면서 직업적응 훈련, 보조 작업활동,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곳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감자심기 노작 활동을 시작으로 텃밭 가꾸기, 상자텃밭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김포밀알 보호작업장을 성공 모델로 삼아 내년에는 도시농업 교육활동 희망기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