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자연속에서 자라는 옹정초교 아이들

오봉산 생태체험 및 농사체험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4/19 [10:18]

자연속에서 자라는 옹정초교 아이들

오봉산 생태체험 및 농사체험
강주완 | 입력 : 2012/04/19 [10:18]

옹정초등학교(교장 최명숙)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봉산 생태체험 및 농사체험활동을 4월 18일에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활동은 옹정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학부모,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였다. 옹정초등학교는 친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체험활동 확대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를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여 특색사업으로 환경 및 인성교육 함양 차원에서 학교 주변의 자연환경에 대한 생태체험 및 학교 텃밭을 이용한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봉산 생태체험활동은 학교 주변에 위치한 오봉산을 등반하며 오봉산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관찰, 고장의 마을지도 그리기, 쓰fp기 줍기 활동 등을 하였다.

농사체험활동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의 자문을 받아 4종 500여 그루의 꽃모종 이식과 학교 텃밭에 이식할 모종 씨앗심기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꽃모종 이식은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화분에 옮겨 심었고, 씨앗심기 활동은 기술센터 직원의 도움을 받아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파종을 하였다. 체험활동이 학생,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실시될 수 있었던 것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이 컸다. 학교 꽃밭 조성 및 농사 체험활동을 위해 2회에 걸쳐 각종 꽃모종 700포기, 상토, 감자씨앗, 각종 농기구 등을 지원하였다. 특히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박기영 계장은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씨앗파종, 모종관리 등 기술적인 면에서의 다양한 조언을 하여 원활한 체험활동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학교 환경 조성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체험활동 행사를 마무리 하며 최명숙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직접 묻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친환경적 생활을 하고, 자연을 느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획하여 진행하겠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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