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양도초등학교(교장 권성화)에서는 2012년 4월 13일(금)에 경찰관 선생님과 함께하는 학교 폭력 예방 교육 및 마미캅 총회가 있었다.

경찰관 선생님은 올 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학교와 경찰서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전문성 있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대처로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 학생을 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경찰관 선생님의 역할은 학교장의 요청에 의해 교내․외 학교 폭력 예방 및 피해회복 활동을 지원하는데 있으며 이에 따라 본교에서는 지난 3월 김포경찰서 이재화 순경을 경찰관 선생님으로 임명하고 그 첫 단추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마미캅 총회를 실시하였다.

먼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6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본교 시청각실에서 실시되었다. 이재화 경찰관 선생님은 교육에서 학교폭력의 유형과 대처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말씀해 주시면서 학생들이 언제라도 학교폭력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자진 신고 및 피해 상담을 해 주시겠다며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6학년 초롱반 이다은 학생은 “경찰관 선생님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서 친구 간 배려와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최고 학년인 6학년으로서 사랑과 존중이 있는 학교 만들기에 먼저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방과 후 이어진 마미캅 총회는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성폭행․유괴 등의 아동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2012년 구성된 어머니 폴리스의 참여로 실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경찰관 선생님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어머니 폴리스들을 격려하고 경찰관 선생님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본교가 학교폭력 없는 학교로 자리매김 하는데 일조하자며 총회를 마무리 하였다.

앞으로도 양도초등학교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경찰관 선생님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시를 비롯하여 학교 학생 학부모가 협력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함께 꿈이 영글어 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