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012년도 1/4분기 신규 지정 모범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6일 열린 간담회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남은 음식 포장봉투를 배부했다. 이어 모범음식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애로와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모범음식점 영업주들은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제 운영,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에 자율적으로 앞장설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상수도요금, 지하수 수질검사비, 위생관련 물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한 김포맛집 홈페이지(www.gimpofood.kr)를 통해 업소별 위치와 메뉴, 영업시간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등 많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시청 식품위생과 황순미 과장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만큼 자긍심을 갖고 깨끗한 위생 시설과 친절한 종업원의 서비스, 좋은 식단 실천에 앞장서는 등 식품접객업소의 모범적이고 긍정적 이미지 확립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모범음식점은 영업개시 이후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으로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충족한 업소 중 심사평가단의 현지실사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분기별로 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