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는 6일 ‘비난.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특히 유 후보는 4.11 총선이 임박한 시점에서 김창집 후보 측이 인터넷언론과 문자메시지, SNS, 구전홍보를 통해 근거 없는 사실을 대량으로 유포함으로써 건전한 선거분위기를 흐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후보는 A지방언론이 지난 3일자에 ‘김포, 김창집 vs 유정복 오차범위 초접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였는데 민주통합당 김창집 후보는 대량으로 홍보문자를 발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 후보는 이러한 A지방언론의 기사는 오보임이 드러나 해당 기사는 삭제되었고, 급기야 지난 6일에 A지방언론은 “4일 현재 유정복 53.3% vs 36.9%, 리서치뷰 김포유권자 1천명 상대조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다시 올렸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창집 후보가 3일자로 유권자들에게 보낸 대량 홍보문자는 불명확한 사실에 바탕을 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후보는 김창집 후보 측이 특정단체의 자료를 인용하여 유정복 후보의 공약이행율을 15%로 규정하고 이행 율이 저조하다고 공세를 펼치고 있으나, 국회의원 의정활동 감시단체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법률소비자연맹이 평가한 유정복 후보의 공약이행율은 72%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