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한강신도시 내 운양동주민센터 전통한옥으로 건축한다

전통한옥과 현대 양식을 접목해 건축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3/30 [13:02]

한강신도시 내 운양동주민센터 전통한옥으로 건축한다

전통한옥과 현대 양식을 접목해 건축
주진경 | 입력 : 2012/03/30 [13:02]

 설계공모 접수 2012. 4. 4. ~ 4. 5. 당선작발표 2012. 6. 12.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건립 예정인 운양동주민센터에 대해 설계 공모한다. 우리나라 전통의 멋과 현대적 기능을 겸비한 전통한옥 구조와 한옥의 미를 살려 현대적으로 재현한 건축물을 주제로 한다.

운양동주민센터는 한강변 생태환경 지구에 속해 있다. 모담산 전통공원과 한옥마을(아트빌리지)이 인접해 있는 등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건축할 계획이다. 창의적이고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해야 하며, 에너지절감, 장애인․노인․임산부의 편의시설 등에 중점을 둬야 한다.

설계공모 방식은 공동 도급(분담이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내 건축사법에 의해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해 건축사업무신고를 필 한자가 해당된다. 다만, 문화재수리등에관한법률에 의한 문화재실측 설계업은 지역 제한이 없다.

당선작 1점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이 부여된다. 우수작 1점은 상금 700만원, 가작 1점은 상금 400백만 원이다.

김포시 김진억 회계과장은 “참가등록은 4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현장 설명은 4월 6일 김포시청과 주민센터 예정 부지에서 있을 예정”이라며 “한강변 생태환경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큰 의미를 지니는 만큼, 실력 있는 많은 건축가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www.gimpo.go.kr) 경제정보 입찰공고 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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