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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국토부 변경승인 완료

유영록 김포시장 기자회견서 진행사항 등 밝혀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3/27 [16:29]

김포도시철도 국토부 변경승인 완료

유영록 김포시장 기자회견서 진행사항 등 밝혀
강주완 | 입력 : 2012/03/27 [16:29]

 유영록 김포시장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포시민의 간곡한 염원이자, 김포시의 최대 현안인 도시철도 사업이 27일자로 국토해양부에서 고시되어 변경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유 시장은 오랫동안 많은 논란이 되었던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은 지난해 11월 14일 경기도에 제출하여 조기입안과 동시에 국토해양부에 변경(안)에 대한 승인을 요청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완료한 후 국가교통위원회 최종심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도시철도는 총9개 역사에 사업비 1조6,553억원, 연장 23.61킬로미터로 2009년7월에 고가경전철로 승인됐다가 당초보다 사업비가 4,690억원이 증가되었으며 재원은 LH 1조2천억원과 시비 4,553억원을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유시장은 김포도시철도 건설로 서울도심지 접근성 향상과 교통난 해소가 기대되며 김포시에 철도교통을 도입하게 됨으로써 미래의 수송능력확보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장은 이와 더불어 도시개발사업과 지구단위게획 등 시 전역의 개발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아직까지는 심의결과에 따른 조건이행 절차가 남아있지만 시가 심사 숙고하여 결정한 전 구간 지하화 건설을 이끌어 낸 것에 대해 큰 성과를 거뒀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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