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새누리당 유정복 김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도로·교통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행정안전부에서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승인에 대한 관보 고시가 마무리돼 마침내 김포도시철도의 새로운 역사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 후보는 자신의 17, 18대 의정활동 중에서 가장 큰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있는 사업이었던 한강철책 제거사업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하게 되어 40년 숙원이자 분단의 상징인 철책을 거둬내어 한강을 시민의 품에 돌려드리는 역사 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밝힌 도로·교통 분야에 대한 공약은 김포지하철도 조기개통과 4량 역사 관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김포연장, 인천~김포~파주간 제2외곽순환도로를 조기에 착공, 마송~한강신도시 국도48호선 8차선 확장사업 조기 완료, 하성~월곶~대곶을 잇는 해강안 일주도로 개설, 한강로~서울외관순환도로를 잇는 IC 신설, 양곡 구래리~신도시~감정동~고촌 태리간 3축도로 개설, 풍무동 (신사우삼거리~유현사거리) 도로 확장(6차로, 가변차로), M버스 추가노선 지정 및 e버스 도입 적극 지원, 한강로~올림픽대로 접속구간 확장 및 접속램프 정비,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개설공사 조기 완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