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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청, 방과후학교 중국어 자기주장 발표대회 개최"

,김지은기자 | 기사입력 2008/11/12 [00:00]

"김포교육청, 방과후학교 중국어 자기주장 발표대회 개최"

,김지은기자 | 입력 : 2008/11/12 [00:00]
김포교육청방과후학교지원센터(교육장 전세훈)는 지난 11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지도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방과후학교 초등학생 중국어 자기주장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전세훈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김포교육청은 영어교육과 중국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3~4학년들이 3년 정도 중국어를 학습하면 졸업할 때면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중국어교육 지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과후학교 교육을 통한 '세계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일환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중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한 경험이 없는 학생들 대상으로 학교별 예선을 통과한 17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였다.참가 학생들은 자유 주제로 3분 이내에 중국어로 자신의 견해를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들은 내용의 참신성과 표현의 정확성, 발표의 유창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평가를 했다. 대회 결과 우수 학생들에게는 교육장상과 부상을 수여하였고, 우수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을 수여하여 그 간의 노력을 격려하였다.특히, 김포교육청 방과후학교 화상시스템을 이용하여 관내 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24개 시군교육청에 실시간으로 인터넷 중계를 하여 원격지에서 행사를 관람하고 대회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김포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중국어 교육을 위하여 경기도교육청과 김포시청으로 부터 순회강사지원비를 확보하여 8명의 순회강사를 채용하여 16교에 지원을 해왔는데, 2009학년도에도 중국어교육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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