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책과 함께 보람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독서 캠프 운영 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신나는 독서 캠프를 운영하도록 위하여 도서관 담당 교사 및 사서 교사 연수를 가진 바 있는데 재미있는 독서 캠프를 하고 있는 학교 현장을 찾았다. 김포 수남초등학교(교장 우옥순)에서는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캠프를 가졌다. 전교생이 90명인 소규모 학교지만 온 가족이 책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찾기 위해 14가족 48명이 참석하여 학교를 다니지 않는 어린 동생부터 학교에 오실 기회가 없었던 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잠을 자면서 ‘한 여름밤 가족 캠프 이야기’를 시작하였다.주요 활동으로는 북아트, 물과 함께 더위를 날려요, 독서 티셔츠 페인팅, 한 여름 밤 영화이야기, 가족 독서 골든벨 등을 실시하여 참가한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였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 최북단 애기봉 밑에 자리잡은 개곡초등학교(교장 조성위)에서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여름 독서 교실이 열리고 있다. 윤춘모 총동문회 회장은 후배들을 위하여 300만원의 사재를 털어 신간도서를 기증하는 등 독서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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