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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회 김포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3/27 [10:18]

제 24회 김포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강주완 | 입력 : 2012/03/27 [10:18]

24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포시는 지난 3.26일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지역 사회에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김포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2012년도 김포시 문화상 수상자 다음과 같다. △교육학술부문 : 차용준 (하성고등학교 교장) / △문화예술부문 : 하영이 (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고문) / △체육부문 : 경인호 (김포시 게이트볼 연합회장) / △사회봉사부문 : 박남순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장)/ △효행 및 장한가정부문 : 이남애 (주부)

시상은 오는 4월 2일 제14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차용준(58세, 하성고등학교 교장)님은 78년 교사로 임용된 이래 34년 간 투철한 교육 신념으로 교직에 임해오셨으며, 특히, 2009년 하성고등학교 공모 초빙 교장으로 부임하여, 기숙형 고등학교 유치 운영과 전국 100대 우수학교 표창을 받는 등 하성고등학교를 경쟁력 있는 명품학교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 육성에 공헌한 공이 지대하여 선정되었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하영이(52세, 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고문)님은 1991년도 김포문인협회 창단 이래 사무국장, 이사, 감사, 부지부장, 지부장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2000년에는 한국예총 김포지부 창단에 참여 하였고, 2010년에는 김포문화원 이사로 2011년에는 한하운 문학축전 준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문화 육성에 공헌한 바 있으며, 문인협회 부설 문예대학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 문학 지망생들에게 등단의 길을 열어주고 문학지 발간, 시화전, 시 낭송회, 문학특강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김포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여 선정되었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하영이(52세, 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고문)님은 1991년도 김포문인협회 창단 이래 사무국장, 이사, 감사, 부지부장, 지부장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2000년에는 한국예총 김포지부 창단에 참여 하였고, 2010년에는 김포문화원 이사로 2011년에는 한하운 문학축전 준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문화 육성에 공헌한 바 있으며, 문인협회 부설 문예대학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 문학 지망생들에게 등단의 길을 열어주고 문학지 발간, 시화전, 시 낭송회, 문학특강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김포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여 선정되었다.

 

체육부문 수상자 경인호(78세, 김포시 게이트볼 연합회장)님은 1996년부터 김포시 게이트볼 연합회 이사 및 부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2003년부터 연합회장으로 역임하면서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우승, 국제교류 게이트볼 제주대회 우승,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다수 입상하여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및 체육 진흥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있어 선정되었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박남순(59세, 대한적십자사 김포지부협의회장)님은 1998년도부터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 부회장, 협의회장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자원봉사에 임하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시간이 약 938회 4937시간에 이르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반찬배달, 김장나누기, 급식지원 등의 활동을 하였고, 요양시설 생활인들을 위해 방문 목욕, 세탁봉사, 급식지원 등의 활동을 하는 한편, 새터민과 사할린 동포가 낯선 한국땅에서 잘 적응하도록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등 14년을 한결같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선정되었다.

 

효행장한가정부문 수상자 이남애(46세, 주부)님은 1992년 결혼이후 중증 고혈압, 당뇨,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80세)를 성심껏 봉양하였으며, 2007년 시어머니가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 입원하면서 5년간을 가족여행과 외식도 포기하고 식사는 물론 대소변 수발, 말벗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간병을 하였으나, 올해 2월 19일에 사망하여 현재 49제를 지내고 있는 중으로 요즘 시대에 보기 힘든 진정한 효부로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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