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영재교육원,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가져

김지은기자 | 기사입력 2008/11/12 [00:00]

영재교육원,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가져

김지은기자 | 입력 : 2008/11/12 [00:00]
  남을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가져 김포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8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영재교육원 (4,5,6,중)학생 76명, 학부모 40명, 지도교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2007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실시하였다. 월곶면 소재 '김포문수학생야영장'에서 오전 3시간 동안에는 참석자들이 김치 130포기를 담갔고 오후에는 독거노인 20분 및 '김포수산나 양로원'을 방문해 직접 전해 드렸으며 청소와 함께 외롭게 생활한 그분들의 일손을 덜어드리는 등 사랑의 마음을 전해드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포교육청 이준영 학무과장은 학생?학부모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면서 “이런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영재들이 뛰어난 능력뿐만 아니라 감성적 리더쉽을 갖춰 사회, 국가, 인류에 봉사할 수 글로벌 영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부탁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영재교육원 교사 및 학생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외롭게 지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김치를 드릴 생각을 하니 조금은 손이 시리고 몸이 떨려도 마음만은 따뜻하다.”고 즐거워하며 말했다. 학생들과 함께 참가한 학부모들도 "공부만을 강요하는 요즘 분위기와는 달리 남을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김포교육청 영재교육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봉사활동 시간을 뜻 깊게 여겨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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