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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진흥 담당공무원, 김포 농산물가공이용시설 방문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3/23 [16:26]

전국 농촌진흥 담당공무원, 김포 농산물가공이용시설 방문

강주완 | 입력 : 2012/03/23 [16:26]

 농촌진흥청의 농산물가공매니저 과정 교육생이 지난 21일 경기 김포를 찾았다. 이들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에서 농산물가공 관련 담당공무원이다. 김포농식품가공플랜트와 김포파주인삼농협의 GMP인증 인삼가공공장, 인삼쌀맥주갤러리를 견학차 방문했다.

이중 김포농식품가공플랜트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2010년경 구축한 농산물 가공 시설이다. 현재 쌀을 이용한 미숫가루 등 다양한 가공품을 제조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포파주인삼농협과 공동으로 구축한 인삼GMP가공장과 인삼쌀맥주갤러리는 개성인삼의 전통을 잇는 지역향토 관광자원화 기반 시설이다.

교육생들은 “이번 방문으로 새로운 가공품의 상품성과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1차 산업인 ‘생산’의 농업에서 ‘가공’의 2차 사업을 넘어 3차 산업인 ‘서비스’를 접목한 6차 산업화의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고품질의 차별화된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을 위해서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의 역할이 크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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