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개교한 김포 한강신도시 내 푸른솔 초등학교가 제1회 배움과 나눔의 학부모 총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푸른솔 초등학교는 3월 1일 개교한 이후 전 교직원의 부단한 노력으로 학교 대내외적인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한 후 19일, 제1회 학부모 총회를 개최하였다. 당초 16일 예정이었던 학부모 총회는 19일자 학급 증설을 고려하여 19일로 미루어졌다. 새로 부임하게 되는 담임선생님을 학부모 총회 때 학부모와 만나볼 수 있게 하기 위한 학교 측의 배려인 것이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 학군 내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까지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7시로 계획하였고, 그 결과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학교 및 학급의 대소사에 관해 토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7시부터 공교육의 역할 강화에 대한 연수로 시작된 학부모총회에서는 선생님 소개에 이어, 오복실 교장선생님의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교육의 장으로써의 푸른솔 교육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의 선출 및 녹색어머니회, 마미캅, 도서어머니회 등 1년간 학교를 도와 아동들을 지원해 줄 학부모단체 조직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이어진 학급 담임과의 만남에서는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면담 등이 이루어졌다.

푸른솔 초등학교는 제1회 학부모총회의 개최를 기반으로 학부모, 학생, 교사 모두가 교육적 파트너로서 협력하여, 신뢰할 수 있는 공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