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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나 단풍을 즐기려는 입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헙요인 증가..김포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강조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10월에만 24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등산이나 단풍을 즐기려는 입산객의 증가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요인이 증가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11월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문수산 등 관내 주요 6개산 1,256ha에 대해 입산통제 지정ㆍ고시 및 등산로 폐쇄 등 단계별 조치기준에 의거 산불경계 발령 시 단계별로 폐쇄 할 예정이며, 시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평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철저한 산불예방활동 및 초동진화태세 확립에 여념이 없다. 특히 가을철 산불의 주 요인인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 등 조금만 주의하면 막을 수 있는 사항으로, 산불취약지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7명을 배치하여 논밭두렁 소각, 인화물질 소지 입산자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시에서는 산불조심 홍보물 제작?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신고를 당부하면서 산불발생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김포시 산불방지대책본부(☎980-2341~2345)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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