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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야, 생일 축하해! 김포대명초등학교 46주년 개교기념식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3/13 [09:37]

학교야, 생일 축하해! 김포대명초등학교 46주년 개교기념식

강주완 | 입력 : 2012/03/13 [09:37]

 김포대명초등학교(교장 윤석중)는 2012년 3월 8일(목) 학생들과 학부모, 동문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본교 다목적실에서‘개교 제4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즐거운 배움으로 미래와 소통하는 IDEA 밝으미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창의지성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윤석중 교장은 학생들의 상상력, 꿈, 감성, 학력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정욱 교감은 ‘내가 잘 되어야 모두가 잘 된다’는 말을 통해 모교와 가족 사랑의 시작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발전시키는데서 시작된다고 했으며, 김기송 전 김포문화원장은 개교 당시의 학교 모습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그리고 한규순 학교운영위원장은 동문 선배로서 후배들이 큰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날 기념식은 빛바랜 흑백 사진들로 시작된 학교 변화 모습 동영상 시청, 매년 모교 사랑을 실천해온 총동문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학생들의 다행시 및 학교 사랑 글 발표, 축하 떡 케익 커팅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6학년 이규혁 어린이는 교목인 ‘느티나무’로 4행시를 발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느 : 느긋해 보이지만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배움을 쌓아가고

티 : 티 없이 맑은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으로 감싸며

나 : 나무처럼 깊게 전통의 뿌리를 심어가는

무 : 무한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김포대명초등학교, forever!

개교기념식을 마친 후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과 학생, 교직원이 함께 떡을 먹으며 지역사회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으며, 개교기념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의 역사를 알리고 애교심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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