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 이강인)는 지난 5일 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노사 평화선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포도시공사 이강인 사장과 김포도시공사노동조합 이덕재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선진 노사문화 및 노사협력 상생체계 구축을 위하여 노사간 평화를 다지는 의미가 큰 행사였다.

이강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공사의 발전을 견인하는 양대 축으로서 노와 사가 신뢰와 배려의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기로 약속하는 자리이며, 오늘의 성과가 있기까지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이덕재 위원장님과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동조합의 동반자적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남겼으며, 이덕재 노동조합 위원장은 “도시공사가 있어야 노동조합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신뢰하는 노사, 소통하는 노사, 더불어 상생하는 노사를 기대한다.”는 인사말로 자리의 훈훈함을 이어갔다.

김포도시공사는 2011년 3월 공사와 공단이 통합되어 하나의 공기업으로 발족함과 동시에 같은 해 2010년도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가’등급의 경영성과를 이루는 등 향후 발전적 미래에 노사가 협력하는 모습에서 김포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