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제10회 고창가족푸른솔축제 성화리에 마쳐..

더김포 | 기사입력 2008/11/07 [00:00]

제10회 고창가족푸른솔축제 성화리에 마쳐..

더김포 | 입력 : 2008/11/07 [00:00]
  모두가 함께한 고창 푸른솔 축제 2008년 10월 27일부터 31일에 걸쳐 고창초등학교(교장 채동수)에서는 제10회 고창가족푸른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학생 개개인의 흥미, 소질, 적성 개발 및 발표의 기회를 부여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5일에 걸쳐 이뤄졌고 축제기간 내내 열정과 기쁨이 가득했다. 총 5일동안 시작, 과학, 음악, 행복, 작품 전시회 등의 특별한 주제가 함께했으며 평소와는 다른 자신만의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보여줬다. 최신 안무를 보여준 댄스경연,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음악제가 있었고 과학상자조립, 요리왕, 바둑왕 등 총 15개 부문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10월 31일에는 김진억 김포2동 동장님을 비롯한 내빈들과 심상홍 학교운영위원장 및 각 후원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셨다. 10월 31일에 있었던 종합발표대회는 각 부문별 우수자가 한자리에 모여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댄스와 가창, 화관무, 민요 울산아가씨, 미니오케스트라, 기악합주, 합창, 사물놀이 등이 흥겹게 펼쳐졌다. 열정적인 부대로 공연마다 내빈들과 학부모님들, 어린이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었다.아울러 도서어머니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도서바자회와 어머니회 주관으로 열린 음식바자회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축제를 마치며 아쉬움으로 가득한 듯 4학년 4반 장이슬 어린이는 “댄스경연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학생, 학부모가 모두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라고 말했고 졸업을 앞둔 사물놀이부 상쇠인 6학년 2반 정혜린 어린이는 “ 졸업 전 마지막 공연이라 너무 많이 떨렸지만 무사히 잘 치러서 정말 다행이고, 누군가의 앞에서 연주했던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장소의 협소함으로 다소 어려움은 있었으나 다목적 체육관 건립이 되는 내년에는 더 멋진 푸른 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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