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읍포도연구회(회장 윤관보)는 김포포도의 품질향상과 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통진읍 농업인상담소 회의실에서 회원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김포 최대 포도 생산지인 통진포도 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친환경 농법 도입으로 고품질 통진포도 생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의 포도재배 선진 농법에 대한 교육도 적극 참여해 친환경 농법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방침이다.

윤관보 회장은 “FTA 등 국내외 어려운 농업여건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및 품질 개선을 통해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한다”고 친환경 포도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