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새내기 교사 행복한 첫발을 내딛다.

김포신풍초등학교 신규교사 취임식

강주완 | 기사입력 2012/03/03 [17:49]

새내기 교사 행복한 첫발을 내딛다.

김포신풍초등학교 신규교사 취임식
강주완 | 입력 : 2012/03/03 [17:49]

 김포신풍초등학교(교장 류묘희)에서는 지난 3월 2일(금) 본교 꿈몰이도서관에서, 본교 교직원 30여명이 함께 모인 가운데 새내기 김지아, 임선희 교사의 행복한 첫발을 내딛는 취임식을 가졌다. 교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신규 교사들을 축하하고 신규교사로서의 사명을 되새겨보는 계기를 삼고자 열리게 되었다.

개회사에 이어, 김포신풍교육가족의 엄마인 교장선생님으로부터 행복한 새내기 교사로서의 첫걸음을 떼게 됨을 축하 하는 ‘한솥밭 식구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뒤이어 꽃 화분과 선물 증정, 학교장 환영사, 신임교사들의 취임사, 축하 케익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 본교 배수연 교사가 새롭게 출발하는 새내기 교사들을 위해 ‘무명교사 예찬론’을 낭독하였으며 조현수 교사는 클라리넷으로 ‘넬라 환타지아’를 연주하였다. 본교 교직원들 모두가 새내기 교사들에게 덕담을 적어주며 새 출발을 격려하는 모습은 가슴 깊이 감동을 주며 교사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 주었다.

새내기 교사들은 취임사를 통해 교직생활의 첫발을 이곳 김포신풍초등학교에서 출발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기억에 남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고 지식만이 아니라 덕으로 가르치는 교사가 무엇인지 진정으로 이해할 때까지 부단히 노력하고 연구하는 교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촛불을 밝혀 화목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로 진행된 새내기교사들의 취임식을 보며 선배 교사들은 첫 발령받던 때를 회상하며 초심을 상기하고 신규 교사들은 교육에의 결연한 의지를 다짐하며 함께 새롭게 교육애를 불태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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